기어코 그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곧 있으면 거리마다 캐럴이 울려 퍼지고, 연말을 맞이하는 아쉬움과 후련함이 둘러앉은 자리마다 쏟아지겠지요. 구독자님이 어떤 한 해를 보내셨든지 저 에디터는 무조건적인 칭찬과 지지를 보냅니다! 올 한 해도 잘 해낸 당신이 2023년의 진정한 주인공이었어요.
이번 인터뷰로 상담사 지은씨와 실컷 수다를 떨었는데요. 상담사 선생님인 직업답게 어찌나 제 마음에 쏙쏙 위로가 되는 말들을 해주시던지🤣 인터뷰가 끝나고 같이 시장도 가고 지은씨가 좋아하는 산책코스도 함께 구경했답니다. 긍정뿜뿜, 용기뿜뿜인 그녀의 인터뷰를 읽다보면 잃었던 용기를 되찾을 수 있을 거예요.
나이를 먹을수록 단단해진다는 느낌보다 더 물렁해지는 기분입니다. 어떤 고난과 시련이 와도 물렁물렁하게 타격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거든요. 구독자님은 어떤가요? 매일같이 주어지는 인생퀘스트를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어렸을 적, 싸이월드에 이런 글을 적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울지 말고 강해져라! 그게 네 목표다!”
저 에디터는 Jasmine씨와 인터뷰가 결정된 순간부터 유튜브에 ‘필수영어 50개’를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만 외워가면 인터뷰를 할 수 있을까? 머리를 쥐뜯었답니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우리도 꽤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구요! 이번 달은 뉴욕에서 곡성으로 날아온Jasmine씨와 인터뷰로 찾아왔습니다.
귀촌한 지도 벌써 4년이 흘렀습니다. 신선한 자극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새로운 자극을 줄 사람을 찾아 떠납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만나면, 마치 다시 배터리가 충전되는 느낌이라구요. 하루가 남들보다 세배나 긴 것처럼 보이는 찬아님과의 인터뷰로 찾아왔습니다.
다들 여름 휴가 어떻게 보낼 계획인가요? 우리 누가 뭐래도 열심히 살고 있잖아요. 한 번은 여름을 즐겨야죠! 이번 기사에서는 시골에서도 뜨겁게 노는 방법을 다뤄봤습니다. 여기도 놀 것들이 아주 많다구요. 클럽은 없지만 더 흥겨운 놀거리를 소개합니다. 시골로 여름 휴가는 어떠세요?
유진씨와 첫 만남은 1년 전 겨울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같이 살던 친구가 자고 있던 나를 흔들어 깨웠다. “유진씨라고 있는데 인사 할래?” 그렇게 나는 자다 깬 몰골로, 집 앞에서 그녀와 처음 인사를 나눴다. 한 눈에도 인싸의 기운이 흘러넘치던 유진씨는 내게 말했다. “다음에는 술 한잔해요!”
동네가 한눈에 시원하게 보이는 꼭대기 집이다. 이 집의 이름은 '담정원'. 검을 담, 꼭대기 정, 집 원 자를 써서 검은색 꼭대기 집이라는 뜻이란다. 한글 이름은 덕산마을의 꼭대기 집이라는 뜻의 '덕꼭지'이다. 집에 이름을 2개나 지어준 다정 씨의 이야기가 더더욱 궁금해졌다.
혜리 씨의 집 대문으로 들어서니 혜리 씨 어머니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인터뷰 겸 저녁 식사에 초대받았는데 오늘의 메뉴는 삼겹살이다. 새로 만난 동네 친구의 집에서 삼겹살까지, 신이 나지 않을 수 없는 조건이다. 고기가 구워지는 지글지글 소리를 BGM 삼아 혜리 씨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상희 씨를 만나고 눈을 바라봤을 때, 그 눈에서 사랑과 진심을 단박에 읽을 수 있었다. 연신 '너무 좋아요!', '정말 좋아요!'를 외치는 그녀를 보고 나도 이 마을이 두 배 더 좋아졌다. 상희 씨를 홀딱 빠지게 만든 시골 마을의 매력은 무엇일까? 보기만 해도 행복 바이러스가 마구 뿜어져 나오는 상희 씨의 매력에 빠져본다.
풀잎 씨를 처음 만났을 때, 멀리서 걸어오는 모습만 봐도 싱그럽다! 귀엽다! 활기차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요즘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는 MZ 세대에게 과연 곡성의 트렌드는 어떤지, 소위 말하는 ‘힙한’ 동네가 될 수 있을지, 그녀의 필터링 없는 솔직한 이야기 함께 들어보자.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논이 넓게 펼쳐진 길 끝에, 멀리서도 따스함을 풍겨오는 한옥이 보였다. 웅장하면서도 따스함을 풍겨오는 한옥은 평생 아파트에만 살아가는 이 시대 한국인의 마음마저 다독여 주는 느낌이다. 집만큼이나 따스한 미소를 가진 지애 씨. 때마침 봄의 기운이 가득 찬 마당에 앉아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곡성에서 살아가는 청년의 목소리를 담습니다. 출퇴근길 버스를 타고 다니다 보면 계절이 흘러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농부는 씨뿌릴 때를 알고, 버스는 어디로 가야 할지 아는데, 나는 어디로 가야 하죠 아저씨···? 곡성의 평범한 직장인이자, 평범한 귀촌인의 하루를 담아보았습니다.
고달면 도깨비마을, 차를 타고 산길을 따라 들어가 외딴 섬처럼 서 있는 <품 안의 숲>에 방문했습니다. 보통 서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있기 마련인데, 산속에 있는 서점에는 어떤 사람들이 찾아오는 건지. 책방을 가꾸고, 사람들을 맞이하는 책방지기의 하루를 함께했습니다.
기어코 그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곧 있으면 거리마다 캐럴이 울려 퍼지고, 연말을 맞이하는 아쉬움과 후련함이 둘러앉은 자리마다 쏟아지겠지요. 구독자님이 어떤 한 해를 보내셨든지 저 에디터는 무조건적인 칭찬과 지지를 보냅니다! 올 한 해도 잘 해낸 당신이 2023년의 진정한 주인공이었어요.
이번 인터뷰로 상담사 지은씨와 실컷 수다를 떨었는데요. 상담사 선생님인 직업답게 어찌나 제 마음에 쏙쏙 위로가 되는 말들을 해주시던지🤣 인터뷰가 끝나고 같이 시장도 가고 지은씨가 좋아하는 산책코스도 함께 구경했답니다. 긍정뿜뿜, 용기뿜뿜인 그녀의 인터뷰를 읽다보면 잃었던 용기를 되찾을 수 있을 거예요.
나이를 먹을수록 단단해진다는 느낌보다 더 물렁해지는 기분입니다. 어떤 고난과 시련이 와도 물렁물렁하게 타격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거든요. 구독자님은 어떤가요? 매일같이 주어지는 인생퀘스트를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어렸을 적, 싸이월드에 이런 글을 적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울지 말고 강해져라! 그게 네 목표다!”
저 에디터는 Jasmine씨와 인터뷰가 결정된 순간부터 유튜브에 ‘필수영어 50개’를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만 외워가면 인터뷰를 할 수 있을까? 머리를 쥐뜯었답니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우리도 꽤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구요! 이번 달은 뉴욕에서 곡성으로 날아온Jasmine씨와 인터뷰로 찾아왔습니다.
귀촌한 지도 벌써 4년이 흘렀습니다. 신선한 자극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새로운 자극을 줄 사람을 찾아 떠납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만나면, 마치 다시 배터리가 충전되는 느낌이라구요. 하루가 남들보다 세배나 긴 것처럼 보이는 찬아님과의 인터뷰로 찾아왔습니다.
다들 여름 휴가 어떻게 보낼 계획인가요? 우리 누가 뭐래도 열심히 살고 있잖아요. 한 번은 여름을 즐겨야죠! 이번 기사에서는 시골에서도 뜨겁게 노는 방법을 다뤄봤습니다. 여기도 놀 것들이 아주 많다구요. 클럽은 없지만 더 흥겨운 놀거리를 소개합니다. 시골로 여름 휴가는 어떠세요?
유진씨와 첫 만남은 1년 전 겨울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같이 살던 친구가 자고 있던 나를 흔들어 깨웠다. “유진씨라고 있는데 인사 할래?” 그렇게 나는 자다 깬 몰골로, 집 앞에서 그녀와 처음 인사를 나눴다. 한 눈에도 인싸의 기운이 흘러넘치던 유진씨는 내게 말했다. “다음에는 술 한잔해요!”
동네가 한눈에 시원하게 보이는 꼭대기 집이다. 이 집의 이름은 '담정원'. 검을 담, 꼭대기 정, 집 원 자를 써서 검은색 꼭대기 집이라는 뜻이란다. 한글 이름은 덕산마을의 꼭대기 집이라는 뜻의 '덕꼭지'이다. 집에 이름을 2개나 지어준 다정 씨의 이야기가 더더욱 궁금해졌다.
혜리 씨의 집 대문으로 들어서니 혜리 씨 어머니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인터뷰 겸 저녁 식사에 초대받았는데 오늘의 메뉴는 삼겹살이다. 새로 만난 동네 친구의 집에서 삼겹살까지, 신이 나지 않을 수 없는 조건이다. 고기가 구워지는 지글지글 소리를 BGM 삼아 혜리 씨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상희 씨를 만나고 눈을 바라봤을 때, 그 눈에서 사랑과 진심을 단박에 읽을 수 있었다. 연신 '너무 좋아요!', '정말 좋아요!'를 외치는 그녀를 보고 나도 이 마을이 두 배 더 좋아졌다. 상희 씨를 홀딱 빠지게 만든 시골 마을의 매력은 무엇일까? 보기만 해도 행복 바이러스가 마구 뿜어져 나오는 상희 씨의 매력에 빠져본다.
풀잎 씨를 처음 만났을 때, 멀리서 걸어오는 모습만 봐도 싱그럽다! 귀엽다! 활기차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요즘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는 MZ 세대에게 과연 곡성의 트렌드는 어떤지, 소위 말하는 ‘힙한’ 동네가 될 수 있을지, 그녀의 필터링 없는 솔직한 이야기 함께 들어보자.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논이 넓게 펼쳐진 길 끝에, 멀리서도 따스함을 풍겨오는 한옥이 보였다. 웅장하면서도 따스함을 풍겨오는 한옥은 평생 아파트에만 살아가는 이 시대 한국인의 마음마저 다독여 주는 느낌이다. 집만큼이나 따스한 미소를 가진 지애 씨. 때마침 봄의 기운이 가득 찬 마당에 앉아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곡성에서 살아가는 청년의 목소리를 담습니다. 출퇴근길 버스를 타고 다니다 보면 계절이 흘러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농부는 씨뿌릴 때를 알고, 버스는 어디로 가야 할지 아는데, 나는 어디로 가야 하죠 아저씨···? 곡성의 평범한 직장인이자, 평범한 귀촌인의 하루를 담아보았습니다.
고달면 도깨비마을, 차를 타고 산길을 따라 들어가 외딴 섬처럼 서 있는 <품 안의 숲>에 방문했습니다. 보통 서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있기 마련인데, 산속에 있는 서점에는 어떤 사람들이 찾아오는 건지. 책방을 가꾸고, 사람들을 맞이하는 책방지기의 하루를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