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농부다움을 함께 꿈꾸는,

청년 농업 지원 (2)

2020 청년곡성 #5

2020 청년곡성 #5

청년의 농부다움을 함께 꿈꾸는,

청년 농업 지원 (2)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일인 것은 분명하지만, 내 손으로 땅을 일구고, 작물을 심고, 가꾸고, 돌보고, 수확하는 일은 분명 매력적입니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땅에 작물을 심고 거두는 일에 사람의 손을 모두 대신할 수는 없으니까요. 대신 농업은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노동의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호에 이어(기사 보러 가기: 청년의 농부다움을 함께 꿈꾸는, 청년 농업 지원(1)) 오늘은 농사를 새롭게 시작하려는, 또는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을 위한 곡성군의 농업 지원정책을 소개합니다.

#1. 자본이 필요해요! 

1) 청년농업인 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
농사를 시작하기 위해서 준비할 것이 참 많습니다. 하고자 하는 마음은 앞서지만, 물리적인 환경이 갖춰지지 않으면 시작하기 어려운 일이죠. 특히 목돈을 마련하기 어려운 청년에게는 더욱 큰 장벽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곡성군청에는 청년농업인 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을 통해 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쉽게 마련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자는 농가당 관리기, 퇴비 살포기, 트레일러 등 소형농업기계 1대 구입 비용을 최대 1,000만 원(자부담 50% 포함)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 만 19세~49세 이하 단독 세대. 경영체 등록된 경영인
  • 신청일 기준 곡성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실제 거주자 혹은 10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는 자

2) 노동절감형 스마트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농업과 먹거리 생산은 여전히 중요한 산업이지만, 농가는 고령화·인구 부족 현상으로 노동력이 부족하다는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곡성군에서는 노동절감형 스마트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을 통해 스마트온실 조성, 자동 농기계 및 시설 활용, 전문 경영 소프트웨어 사용 등 생산과 경영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자동화 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농가당 총 3,000만의 사업비(자부담 30% 포함)를 지원합니다. (경운기, 트랙터 등 단순 대형 농기계 및 건설 장비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올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농업용 무인항공방제기, 일명 ‘무인드론’을 구입한 농가입니다. 실제로 상업용 드론의 상당수가 농업용으로 활용된다고 하죠.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로 시간과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니,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유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런 분들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 4-H회원, 후계농업인, 농고, 농과 대학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 등 지역을 이끌어 갈, 만 19세 이상~49세 이하 청년농업인

✔️  4-H란?

      농업과 농촌 사회를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        을 양성하기 위하여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        으로 하는 단체로, 농업 현장교육과 과제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합니다.

  • 사업신청일 기준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청년

✔️  농지원부란?

        농지의 소유나 실태를 파악하여 효율적으          로 관리하기 위해 농지의 위치, 면적, 작물          등을 표시한 문서입니다.

#2.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해요!

1)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이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저건 또 어떻게 해야 할 지.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궁금증 때문에 경험 많은 사람의 조언이 필요할 때가 있죠. 곡성군에서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 경영에 대한 진단 및 분석을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강소농 농가를 민간 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전문 컨설턴트를 포함한 컨설팅 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인데요, 특히 청년 창업농에게는 3회 이상의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됩니다.

  • 만 19세~39세 이하 청년농업인 5명을 선정합니다. 영농정착지원 대상자 또는 관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 지원 대상자가 컨설팅 받기를 원하는 분야를 조사하여,
  • 전문가 혹은 선도 농가와 매칭합니다.
  • 컨설팅 3회를 진행합니다.

2) 청농공채 네트워크
곡성군에서는 관내 2030세대 농업인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청농공채(靑農共彩)’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농공채(靑農共彩)’란, “청년농업인 모두 함께 빛나자(성공하자)”는 의미로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이 함께하는 모임입니다. 구체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간담회, 성공사례 발표 워크숍, 선진농가 견학 등 청년농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합니다. 청농공채 네트워크를 통해 군에서는 청년에게 정말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를 알고, 실제 수요와 알맞은 시책을 추진하려 합니다. 2020년 현재 청년농 68명이 서로 교류하며 소통하고 있습니다.

한번 더 확인하세요!

Q. 농업경영체 등록 제도는 무엇인가요?
농작물의 생산, 가축 사육 정보 등 경영 정보를 정부 기관에 등록하여 고유번호를 부여받는 시스템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등록·관리하고 있습니다. 농림사업을 신청하려는 농업인은 본인의 농업 관련 정보를 자율적으로 등록·신청할 수 있습니다. 1,000 제곱미터 이상 농지를 경영하거나 경작하는 사람·직접 농업경영을 통해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사람·연간 90일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농업경영체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Q. 궁금한 사항은 어디로 문의하면 되나요?

  • 청년농업인 소형농업기계 지원사업 - 농촌지원과농기계팀(061-360-7281)
  •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 기술보급과 과학영농팀(061-360-7382)
  • 노동절감형 스마트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061-360-7263)
  • 청농공채 네트워크 추진 - 농정과 미래농업팀(061-360-7178)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일인 것은 분명하지만, 내 손으로 땅을 일구고, 작물을 심고, 가꾸고, 돌보고, 수확하는 일은 분명 매력적입니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땅에 작물을 먹거리를 심고 거두는 일에 사람의 손을 모두 대신할 수는 없으니까요. 대신 농업은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노동의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호에 이어(기사 보러 가기: 청년의 농부다움을 함께 꿈꾸는, 청년 농업 지원(1)) 오늘은 농사를 새롭게 시작하려는, 또는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을 위한 곡성군의 농업 지원정책을 소개합니다.

#1. 자본이 필요해요!


1) 청년농업인 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
농사를 시작하기 위해서 준비할 것이 참 많습니다. 하고자 하는 마음은 앞서지만, 물리적인 환경이 갖춰지지 않으면 시작하기 어려운 일이죠. 특히 목돈을 마련하기 어려운 청년에게는 더욱 큰 장벽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곡성군청에는 청년농업인 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을 통해 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쉽게 마련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자는 농가당 관리기, 퇴비 살포기, 트레일러 등 소형농업기계 1대 구입 비용을 최대 1,000만 원(자부담 50% 포함)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 만 19세~49세 이하 단독 세대. 농업경영체 등록된 경영인
  • 신청일 기준 곡성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실제 거주자 혹은 10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는 자 


2) 노동절감형 스마트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농업과 먹거리 생산은 여전히 중요한 산업이지만, 농가는 고령화·인구 부족 현상으로 노동력이 부족하다는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곡성군에서는 노동절감형 스마트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을 통해 스마트온실 조성, 자동 농기계 및 시설 활용, 전문 경영 소프트웨어 사용 등 생산과 경영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자동화 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농가당 총 3,000만 원의 사업비(자부담 30% 포함)를 지원합니다. (경운기, 트랙터 등 단순 대형 농기계 및 건설 장비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올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농업용 무인항공방제기, 일명 ‘무인드론’을 구입한 농가입니다. 실제로 상업용 드론의 상당수가 농업용으로 활용된다고 하죠.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로 시간과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니,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유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런 분들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 4-H회원, 후계농업인, 농고, 농과 대학 졸업자 등 지역을 이끌어 갈, 만 19세 이상~49세 이하 청년농업인

✔️  4-H란?

      농업과 농촌 사회를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로, 농        업 현장교육과 과제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합니다.

  • 사업신청일 기준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청년

✔️  농지원부란?

       농지의 소유나 실태를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농지의 위치, 면적, 작물 등을 표시한 문서입           니다.

#2.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해요! 

1)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이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저건 어떻게 해야 할 지.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궁금증 때문에 경험 많은 사람의 조언이 필요할 때가 있죠. 곡성군에서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 경영에 대한 진단 및 분석을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강소농 농가를 민간 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전문 컨설턴트를 포함한 컨설팅 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인데요, 특히 청년 창업농에게는 3회 이상의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됩니다.

  • 만 19세~39세 이하 청년농업인 5명을 선정합니다. 영농정착지원 대상자 또는 관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 지원 대상자가 컨설팅 받기를 원하는 분야를 조사하여, 
  • 전문가 혹은 선도 농가와 매칭합니다. 
  • 컨설팅 3회를 진행합니다. 


2) 청농공채 네트워크
곡성군에서는 관내 2030세대 농업인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청농공채(靑農共彩)’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농공채(靑農共彩)’란, “청년농업인 모두 함께 빛나자(성공하자)”는 의미로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이 함께하는 모임입니다. 구체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간담회, 성공사례 발표 워크숍, 선진농가 견학 등 청년농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합니다. 청농공채 네트워크를 통해 군에서는 청년에게 정말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를 알고, 실제 수요와 알맞은 시책을 추진하려 합니다. 2020년 현재 청년농 68명이 서로 교류하며 소통하고 있습니다.

한번 더 확인하세요!


Q. 농업경영체 등록 제도는 무엇인가요?
농작물의 생산, 가축 사육 정보 등 경영 정보를 정부 기관에 등록하여 고유번호를 부여받는 시스템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등록·관리하고 있습니다. 농림사업을 신청하려는 농업인은 본인의 농업 관련 정보를 자율적으로 등록·신청할 수 있습니다. 1,000 제곱미터 이상 농지를 경영하거나 경작하는 사람·직접 농업경영을 통해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사람·연간 90일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농업경영체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Q. 궁금한 사항은 어디로 문의하면 되나요?
  • 청년농업인 소형농업기계 지원사업 - 농촌지원과 농기계팀(061-360-7281)
  •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 기술보급과 과학영농팀(061-360-7382)
  • 노동절감형 스마트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061-360-7263)
  • 청농공채 네트워크 추진 - 농정과 미래농업팀(061-360-7178)


nongdam@farmnd.co.kr 

농담은 곡성군과 팜앤디 협동조합이 함께 만듭니다. 

농담은 곡성군과 팜앤디가 만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