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미래를 키웁니다,
2020 청년키움 지원체계
2020 청년곡성 #1
2020 청년곡성 #1
청년의 미래를 키웁니다,
2020 청년키움 지원체계
한 번쯤 이런 고민해 본 적 있겠죠. 부모님 곁을 떠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 독립을 준비하는 2030 세대 청년이라면 모두 거쳐 가는 고민일 것입니다. 경제적인 문제만 해결된다고 해서 모든 것이 괜찮아지지는 않습니다.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교육∙문화 등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서의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곡성군에서는 청년의 이러한 어려움에 주목하여, ‘청년키움 지원체계’를 통해 체계적이고 일관된 정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0년을 맞이해 새롭게 단장한 곡성군의 청년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궁금한 점에 관해 묻고 답해보았습니다.
청년키움 지원체계를 소개합니다
‘청년키움 지원체계’는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정책을 묶어, 청년채움∙청년돋움∙청년즐거움∙청년농부다움 등 4개의 분야로 나누어 일관된 정책 집행이 가능하도록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곡성군 내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지금의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만들고(청년돋움),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고(청년채움), 문화생활을 위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마련하고(청년즐거움), 특히 젊은 영농인을 육성하고 다양한 지원(청년농부다움)을 제공합니다.
부서별로 청년 지원이 제각각이라 중복되는 경우도 많고, 실제로 정책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알아보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청년키움'을 통해 통합적으로 정책을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려 합니다.
- 곡성군청 미래혁신과장 이기문 -
2019년 한 해 동안 4개 분야에서 총 32개의 사업이 추진되었습니다.
다가오는 봄, ‘청년키움’도 곡성 청년을 위한 새로운 단장을 마쳤습니다. 고쳐야 할 부분은 정비하고, 부족한 부분은 새롭게 채워 넣어 4개 분야 40개 사업을 마련하였습니다. 내게 필요한 사업은 무엇이고 새롭게 시작되는 사업은 어떤 것인지, 청년이 묻고 곡성군이 답했습니다.
Q. 전남 마을로∙내일로 청년 활동가는 언제 선발하나요?
곡성군은 마을로∙내일로 사업장을 선발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내 마을 단위 사업장에 청년 활동가를 배치하여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왔습니다. 2020년 3월, 4기 모집이 시작됩니다.
Q. 취업에 여러 번 도전했지만 계속 실패해서 포기하고 싶어요.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올해부터 곡성군에서는 본인이 희망하는 직종과 직무가 없는 구직 단념 상태의 미취업 청년에게 개인 컨설팅과 직무 교육을 제공합니다. 내 힘으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만 18세~39세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3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Q. 문화∙관광과 관련된 일을 하며 우리 지역을 널리 알리고 싶어요.
만 18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 우리 지역의 문화∙관광과 관련된 분야의 사업장에 취업하는 경우, 인건비와 활동 수당 등을 지원합니다. 지역의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미취업 청년들에게 전문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려 합니다.
Q. 취업을 준비하며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곡성군에서는 전남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청년일자리카페 필립(必立)’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페 내 전문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며 구인∙구직 상담과 취업 지원 및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전남과학대학교 내 북카페(전남 곡성군 옥과면 대학로 113 학생복지관 1층)를 방문해 보세요!
Q. 나만의 공방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곡성군과 전라남도가 함께 청년 예비 사장님들을 지원합니다. 관내 창업이 가능하도록 빈 점포 리모델링, 장비 구매, 임대료 등을 2년간 지원합니다. 최대 1,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만 18세~39세 미취업 청년이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Q. 올해 45세, 내 이름으로 가게를 내는 게 꿈입니다.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곡성군청에서는 만 18세~49세 미취업 청년에게 빈 점포 리모델링, 장비 구매, 임대료 등 최대 2,000만 원 상당의 창업 자금을 지원합니다.
Q. 도시에 거주하고 있지만, 곡성으로 이주하여 새롭게 창업하고 싶습니다.
만 18세~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도시에서 관내로 전입하여 창업하는 경우 최대 1,500만 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합니다. 2년간 빈 점포 리모델링, 장비 구매, 임대료 등을 지원합니다.
Q. 취업을 준비 중이라 월세가 부담됩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취업자∙창업자∙취업준비생이면서(대학생 제외) 기준중위소득 150%,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 임대료 50만 원 이하의 주택 거주자에게 1인당 월 10만 원의 청년 주거비를 지원합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임대료를 먼저 납부한 뒤, 분기별로 임대료를 후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만 19세~49세 이하 청년은 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습니다.
Q. 귀촌하여 곡성군에 정착하고 싶은데, 어디에 집을 마련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곡성군에서는 인구소멸 위기 마을과 새롭게 유입된 청년을 연결합니다. 마을 내 빈집과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청년이 거주할 수 있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오피스 공간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습니다. 2020년 7월부터 거주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Q. 귀촌해서 당장 집을 마련하는 것은 부담스러워요. 임시로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있을까요?
곡성군에서는 총 6개소의 청년 셰어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곡성군 읍내에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청년댁’이라는 이름으로 죽곡면 화양리에 3개소를 새롭게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월 5만 원씩 1년간 거주할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고, 함께 입주한 청년들과 교류도 가능하여 안정적으로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퇴실자가 발생할 시 수시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Q.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고 싶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부담스러워요.
귀농과 귀촌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실제로 살아보면서 얻는 경험이 가장 필요할 것입니다. 곡성군에서는 100일간 곡성을 체험할 수 있는 ‘환장할 청춘작당’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참가자들에게 100일간 식비와 주거를 지원하며, 관내 농∙창업자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2019년 9월부터 청춘작당 1기를 진행하였으며 2020년 여름, 2기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Q. 귀농을 꿈꾸는 청년입니다. 다른 청년 농업인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곡성군에서는 2019년부터 ‘청농공채’라는 청년 농업인 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체 워크숍, 성공사례 발표, 선진지 견학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단체톡을 개설하여 현재 약 70여 명이 상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새로 이곳에 정착하려고 하는데, 뭐부터 해야 하지?"
"결혼도 하고, 집도 구하고, 근데 도움을 받을 곳이 없나?"
"이제 막 농사를 짓기 시작했지만 좋은 농부가 되고 싶어."
한 번쯤 이런 고민해 본 적 있겠죠. 부모님 곁을 떠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 독립을 준비하는 2030 세대 청년이라면 모두 거쳐 가는 고민일 것입니다. 경제적인 문제만 해결된다고 해서 모든 것이 괜찮아지지는 않습니다.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교육∙문화 등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서의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곡성군에서는 청년의 이러한 어려움에 주목하여, ‘청년키움 지원체계’를 통해 체계적이고 일관된 정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0년을 맞이해 새롭게 단장한 곡성군의 청년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궁금한 점에 관해 묻고 답해보았습니다.
청년키움 지원체계를 소개합니다
‘청년키움 지원체계’는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정책을 묶어, 청년채움∙청년돋움∙청년즐거움∙청년농부다움 등 4개의 분야로 나누어 일관된 정책 집행이 가능하도록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곡성군 내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지금의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만들고(청년돋움),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고(청년채움), 문화생활을 위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마련하고(청년즐거움), 특히 젊은 영농인을 육성하고 다양한 지원(청년농부다움)을 제공합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4개 분야에서 총 32개의 사업이 추진되었습니다.
다가오는 봄, ‘청년키움’도 곡성 청년을 위한 새로운 단장을 마쳤습니다. 고쳐야 할 부분은 정비하고, 부족한 부분은 새롭게 채워 넣어 4개 분야 40개 사업을 마련하였습니다. 내게 필요한 사업은 무엇이고 새롭게 시작되는 사업은 어떤 것인지, 청년이 묻고 곡성군이 답했습니다.
Q. 전남 마을로∙내일로 청년 활동가는 언제 선발하나요?
곡성군은 마을로∙내일로 사업장을 선발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내 마을 단위 사업장에 청년 활동가를 배치하여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왔습니다. 2020년 3월, 4기 모집이 시작됩니다.
Q. 취업에 여러 번 도전했지만 계속 실패해서 포기하고 싶어요.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올해부터 곡성군에서는 본인이 희망하는 직종과 직무가 없는 구직 단념 상태의 미취업 청년에게 개인 컨설팅과 직무 교육을 제공합니다. 내 힘으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만 18세~39세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3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Q. 문화∙관광과 관련된 일을 하며 우리 지역을 널리 알리고 싶어요.
만 18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 우리 지역의 문화∙관광과 관련된 분야의 사업장에 취업하는 경우, 인건비와 활동 수당 등을 지원합니다. 지역의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미취업 청년들에게 전문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려 합니다.
Q. 취업을 준비하며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곡성군에서는 전남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청년일자리카페 필립(必立)’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페 내 전문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며 구인∙구직 상담과 취업 지원 및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전남과학대학교 내 북카페(전남 곡성군 옥과면 대학로 113 학생복지관 1층)를 방문해 보세요!
Q. 나만의 공방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곡성군과 전라남도가 함께 청년 예비 사장님들을 지원합니다. 관내 창업이 가능하도록 빈 점포 리모델링, 장비 구매, 임대료 등을 2년간 지원합니다. 최대 1,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만 18세~39세 미취업 청년이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Q. 올해 45세, 내 이름으로 가게를 내는 게 꿈입니다.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곡성군청에서는 만 18세~49세 미취업 청년에게 빈 점포 리모델링, 장비 구매, 임대료 등 최대 2,000만 원 상당의 창업 자금을 지원합니다.
Q. 도시에 거주하고 있지만, 곡성으로 이주하여 새롭게 창업하고 싶습니다.
만 18세~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도시에서 관내로 전입하여 창업하는 경우 최대 1,500만 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합니다. 2년간 빈 점포 리모델링, 장비 구매, 임대료 등을 지원합니다.
Q. 취업을 준비 중이라 월세가 부담됩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취업자∙창업자∙취업준비생이면서(대학생 제외) 기준중위소득 150%,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 임대료 50만 원 이하의 주택 거주자에게 1인당 월 10만 원의 청년 주거비를 지원합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임대료를 먼저 납부한 뒤, 분기별로 임대료를 후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만 19세~49세 이하 청년은 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습니다.
Q. 귀촌하여 곡성군에 정착하고 싶은데, 어디에 집을 마련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곡성군에서는 인구소멸 위기 마을과 새롭게 유입된 청년을 연결합니다. 마을 내 빈집과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청년이 거주할 수 있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오피스 공간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습니다. 2020년 7월부터 거주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Q. 귀촌해서 당장 집을 마련하는 것은 부담스러워요. 임시로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있을까요?
곡성군에서는 총 6개소의 청년 셰어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곡성군 읍내에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청년댁’이라는 이름으로 죽곡면 화양리에 3개소를 새롭게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월 5만 원씩 1년간 거주할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고, 함께 입주한 청년들과 교류도 가능하여 안정적으로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퇴실자가 발생할 시 수시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Q.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고 싶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부담스러워요.
귀농과 귀촌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실제로 살아보면서 얻는 경험이 가장 필요할 것입니다. 곡성군에서는 100일간 곡성을 체험할 수 있는 ‘환장할 청춘작당’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참가자들에게 100일간 식비와 주거를 지원하며, 관내 농∙창업자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2019년 9월부터 청춘작당 1기를 진행하였으며 2020년 여름, 2기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Q. 귀농을 꿈꾸는 청년입니다. 다른 청년 농업인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곡성군에서는 2019년부터 ‘청농공채’라는 청년 농업인 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체 워크숍, 성공사례 발표, 선진지 견학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단체톡을 개설하여 현재 약 70여 명이 상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