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03. 25

<곡성에 00있냐고 물어봄>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봄비, 민조

 2026. 03. 25

<곡성에 00있냐고 물어봄>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봄비, 민조

안녕하세요! 26년 농담, 새로운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올해의 농담은 전남 '곡성'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경험하는

솔직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정보와 현실에

대해 소개해드릴 예정이에요!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는 감성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보따리 풀어볼

테니 같이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곡성에 00있냐고 물어봄>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사실 저는 곡성에 아무런 연고도 없고, 친구들도 모두 도시에

살고 있어요. 그 당시 제 주변 사람들에게 '귀촌한 청년'

이라는 존재는 많이 낯설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나 곡성으로

귀촌해' 또는 '저 곡성 살아요'라고 말하면 자연스럽게 듣게

되는 질문들이 있었답니다. 아, 물론 요즘도 종종 들어요^^

앞으로 그런 질문들을 주제 삼아 곡성에 사는 청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다뤄볼 예정이에요. 먼저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 베스트 5 소개해 드리며 농담의 문을 활짝

열어보겠습니다!

1. 곡성에 스벅 있냐고 물어봄
일년에 몇 번 연락하지 않지만 한 때 친하게 지냈고 지금도

호감을 가지고 있는 지인의 생일 알람이 카톡에 뜹니다.

도시권에 사는 사람이라면 베스트 선물 목록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망설임없이 보낼 수 있죠. 9천원

대부터 2만원 대까지 우리의 친분 안에서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숍의 쿠폰 선물은

고민하는 시간을 줄여줍니다. '하지만 이 친구, 분명히 시골

산다고 했던 것 같은데…' 거기에 스타벅스가 있을까, 괜히

번거로운 선물을 하는 건 아닐까 충분히 고민될 수 있어요.

곡성 귀촌 8년 차, 생일만 되면 '거기 스벅있냐'는 질문은

이제 그냥 저의 정체성 같아요.

결론 : 곡성에 스벅 없음

2. 우리집 배민 되냐고 물어봄

저희 집에 놀러온 친구들이라면 꼭 한 번씩 물어보는

질문이에요. 놀다보면 야식이 먹고 싶을 수 있잖아요...

즐겁게 술 마시다가 아이스크림 먹고싶을 때 있잖아요...

우리집에서 배민 켰을 때. jpg

어떤 시골은 배민이 될 수도 있지만 일단 저는 안돼요.

곡성 읍내 안에서는 일부 배민이 가능한 가게가 있지만 그냥

우리 집에서는 안돼요. 집에서 피자나 치킨 또는 족발이 먹고

싶나요? 왕복 1시간 20분 정도 소요해서 가져오면 됩니다.

식었나요? 어쩔 수 없죠. 배민 어플 왜 깔려있냐고요? 저도

배민 어플 깔고 있을 수 있잖아요... 다른 지역으로 여행가거나

서울 본가에 가면 종종 열어서 쓴답니다.

결론 : 내가 사는 집은 배민 안됨

3. 인터넷 되냐고 물어봄

결론 :

4. 최신 개봉한 영화 봤다고 하면 힘껏 놀라며 어떻게

봤냐고 물어봄

여러분, 저도 '왕과 사는 남자' 봤습니다. 1000만 관객 달성

축하합니다~~ 물론 저라도 올해 93세가 되신 저희 할머니가

'나 왕과 사는 남자 보고왔다.' 하시면 흠칫 놀라며 어떻게

보셨냐고 여쭤볼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울컥) 저는 30대

인데요… 시골에 사는데 어떻게 OTT에도 올라오지 않은

최신 영화를 보는지 궁금하신가요? 농담을 구독하고 기다려

주세요. 뭐, 8월 쯤 얘기해볼게요.

결론 : 마음만 먹으면 다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음

(불법 다운로드 아님)

5. 우리집에 택배 가는지 물어봄

종종 친구들이 새벽배송 되는지 물어보기도하고, 택배

시키면 며칠 걸리는지 물어보기도해요. 그 정도는 물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택배가 가냐고 물어보는건 좀...

이정도면 그냥 놀리는 거 아닌가 싶은데 사실 저희 엄마가

진지하게 물어보셨습니다. 반찬 보내주고 싶은데 거기 택배

가냐고. 너무 진지하게 물어보셔서 슬펐어요. 엄마… 내가

어디 산다고 생각하는거야…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자면

저 야채랑 계란 정기구독해서 먹어요. 집 앞에 텃밭 없고

아침마다 닭장에서 계란 꺼내지 않습니다.

결론 : 일주일에 4번 이상 택배차 들어옴

여기까지, 저의 울분어린 경험담이었습니다.

구독자 이벤트 있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도 궁금해요👀

혹시 저와 같은 재미진 사연이 있으시거나 세상 어이없는

질문을 들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또는 도시에 사는

청년으로 지역에 사는 청년들에게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

지역에 사는 청년도, 도시에 사는 청년도 모두 모두 참여

가능한 빅 이벤트 가져왔습니다.

추첨을 통해 3분에게는 스타벅스 상품권(1만원권)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곡성에는 스벅이 없지만… 여러분을 위해 준비

했어요🥲 농담 구독자 대상 이벤트입니다. 농담 뉴스레터

구독하기 전이신가요? 아래 링크에서 구독 도와드릴게요!

(찡긋) 

어이없을수록 당첨 확률 UP!! 여러분의 고충 어린 사연 또는

재미있는 질문 모두 환영합니다!

출처: MBC <무한도전>

안녕하세요! 26년 농담, 새로운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올해의 농담은

전남 ‘곡성’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경험하는 솔직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정보와 현실에 대해 소개해드릴 예정이에요!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는 감성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보따리

풀어볼 테니 같이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곡성에 00있냐고 물어봄>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사실 저는 곡성에 아무런 연고도 없고, 친구들도 모두 도시에 살고 있어요.

그 당시 제 주변 사람들에게 '귀촌한 청년'이라는 존재는 많이 낯설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나 곡성으로 귀촌해' 또는 '저 곡성 살아요'라고 말하면

자연스럽게 듣게 되는 질문들이 있었답니다. 아, 물론 요즘도 종종 들어요^^

앞으로 그런 질문들을 주제 삼아 곡성에 사는 청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다뤄볼 예정이에요. 먼저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 베스트 5

소개해 드리며 농담의 문을 활짝 열어보겠습니다!


1. 곡성에 스벅 있냐고 물어봄
일년에 몇 번 연락하지 않지만 한 때 친하게 지냈고 지금도 호감을 가지고

있는 지인의 생일 알람이 카톡에 뜹니다. 도시권에 사는 사람이라면

베스트 선물 목록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망설임없이 보낼 수 있죠.

9천원 대부터 2만원 대까지 우리의 친분 안에서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숍의 쿠폰 선물은 고민하는 시간을 줄여

줍니다. '하지만 이 친구, 분명히 시골 산다고 했던 것 같은데…' 거기에

스타벅스가 있을까, 괜히 번거로운 선물을 하는 건 아닐까 충분히 고민될

수 있어요. 곡성 귀촌 8년 차, 생일만 되면 '거기 스벅있냐'는 질문은 이제

그냥 저의 정체성 같아요.

결론 : 곡성에 스벅 없음

출처: 유튜브 권또또 채널 (@TTOTTOKWON)

2. 우리집 배민 되냐고 물어봄

저희 집에 놀러온 친구들이라면 꼭 한 번씩 물어보는 질문이에요.

놀다보면 야식이 먹고 싶을 수 있잖아요... 다같이 즐겁게 술 마시다가

아이스크림 먹고싶을 때 있잖아요...

우리집에서 배민 켰을 때. jpg

어떤 시골은 배민이 될 수도 있지만 일단 저는 안돼요. 곡성 읍내 안에서는

일부 배민이 가능한 가게가 있지만 그냥 우리집에서는 안돼요. 집에서

피자나 치킨 또는 족발이 먹고싶나요? 왕복 1시간 20분 정도 소요해서

가져오면 됩니다. 식었나요? 어쩔 수 없죠. 배민 어플 왜 깔려있냐고요?

저도 배민 어플 깔고 있을 수 있잖아요... 다른 지역으로 여행가거나 서울

본가에 가면 종종 열어서 쓴답니다.

결론 : 내가 사는 집은 배민 안됨

출처: MBC <무한도전>

3. 인터넷 되냐고 물어봄

결론 : 

출처: MBC <무한도전>

4. 최신 개봉한 영화 봤다고 하면 힘껏 놀라며 어떻게 봤냐고 물어봄

여러분, 저도 '왕과 사는 남자' 봤습니다. 1000만 관객 달성 축하합니다~~

물론 저라도 올해 93세가 되신 저희 할머니가 '나 왕과 사는 남자 보고

왔다.' 하시면 흠칫 놀라며 어떻게 보셨냐고 여쭤볼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울컥) 저는 30대인데요… 시골에 사는데 어떻게 OTT에도 올라오지

않은 최신 영화를 보는지 궁금하신가요? 농담을 구독하고 기다려주세요.

뭐, 8월 쯤 얘기해볼게요.

결론 : 마음만 먹으면 다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음 (불법 다운로드 아님)

출처: 영화 <클루리스 Clueless 1996>

5. 우리집에 택배 가는지 물어봄

종종 친구들이 새벽배송 되는지 물어보기도하고, 택배 시키면 며칠

걸리는지 물어보기도해요. 그 정도는 물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택배가 가냐고 물어보는건 좀... 이정도면 그냥 놀리는 거 아닌가

싶은데 사실 저희 엄마가 진지하게 물어보셨습니다. 반찬 보내주고 싶은데

거기 택배 가냐고. 너무 진지하게 물어보셔서 슬펐어요. 엄마… 내가 어디

산다고 생각하는거야…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자면 저 야채랑 계란 정기구독

해서 먹어요. 집 앞에 텃밭 없고 아침마다 닭장에서 계란 꺼내지 않습니다.

결론 : 일주일에 4번 이상 택배차 들어옴

출처: MBC <무한도전>

여기까지, 저의 울분어린 경험담이었습니다. 

출처: MBC <무한도전>

구독자 이벤트 있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도 궁금해요👀 

혹시 저와 같은 재미진 사연이 있으시거나 세상 어이없는 질문을 들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또는 도시에 사는 청년으로 지역에 사는 청년들에게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 지역에 사는 청년도, 도시에 사는 청년도 모두

참여 가능한 빅 이벤트 가져왔습니다.

추첨을 통해 3분에게 스타벅스 상품권(1만원권)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곡성에는 스벅이 없지만…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어요🥲 농담 구독자 대상

이벤트입니다. 아직 농담 뉴스레터 구독하기 전이신가요? 아래 링크에서

빠르게 구독 도와드릴게요! (찡긋) 

어이없을수록 당첨 확률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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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gdam@farm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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